[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북 확진자가 전날보다 5명 늘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0시 기준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경산 2명, 영덕 1명, 포항 1명, 예천 1명이다.
이들 가운데 주소지가 대구로 경산의 한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1명(서울 확진자 접촉)을 제외한 4명은 모두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이들이다.
경북 누적 환자 수는 1천425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와 접촉한 14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를 할 예정이다.
전날까지 파악한 광화문 집회 참가 도민 1천355명에 대해서는 전원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이날 0시 기준 추가 확진 4명을 포함한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885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46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5명이다.
장의정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