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에 강훈식 의원(아산을)이 추대됐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20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강훈식 의원을 합의 추대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민주당 충남도당을 이끌게 된다.
강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대한민국 선거의 바로미터인 충남의 도당위원장으로서 우리 사회의 세대·계층·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고, 극대화된 균형감으로 시대를 변혁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40대 재선 의원으로 건국대 졸업 후 경기도지사 보좌관, 민주당 부대변인, 뉴욕주립대 객원 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2016년 20대 총선에서 아산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 4·15일 총선에서는 충청권 최다득표율을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장순관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