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기나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수해가 속출한 가운데, 국군장병들이 지역사회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치킨 프랜차이즈 부어치킨은 최근 철원 일대의 수해복구 작업에 나선 육군 제3사단 진백골연대 장병들을 위해 치킨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부어치킨은 하루에 100마리씩 총 200마리의 치킨을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부어치킨 철원점과 생연점이 직접 참여해 치킨을 조리하고 배달까지 책임져 더욱 의의를 높였다.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을 추구하는 부어치킨의 가치가 더욱 명확히 드러났다는 평이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가, 외박이 크게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장병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어치킨은 지난 3월, 어려움에 처한 가맹점을 위해 원료육 가격을 12% 인하해 공급했으며 창업지원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충남 아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치킨 전달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달에는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사랑의 푸드뱅크’에 치킨 100마리를 제공했다.

부어치킨은 가맹점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