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신중년 세대가 사회적 기업과 협업하며 재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5 Weeks'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프로그램에 앞서 고용노동부, 서울시 50 플러스 재단 등과 함께 5060 세대의 재취업을 돕는 '굿잡 5060' 프로젝트를 했다.
'5 Weeks'는 이 프로젝트를 수료한 참가자들에게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신중년 참가자들이 사회적 기업과 5주간 함께 일하며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는 내용이다.
굿잡 5060은 2018년 7월 공식 출범 후 229명을 선발해 교육했으며 이중 절반이 넘는 124명이 재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5 Weeks는 작년 파일럿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검증된 프로젝트"라며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향후 협력 모델의 방향성까지 제시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우성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