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SNS 검색부터 결제까지 스마트폰이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는 시대다. 24시간 스마트폰을 휴대하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휴대폰 손잡이, 이른바 ‘그립’도 필수품이 되었다. 금속 링, 실리콘 스트랩 등 소재와 형태도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브랜드 모모스틱의 ‘플랫 스틱’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휴대폰 핑거 그립이다. 가로, 세로 두 방향으로 자유롭게 거치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그립감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손가락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실리콘과 TPU의 부드러운 소프트 재질과 슬림한 사이즈로 사용감과 휴대성을 높였다.

가장 큰 특징은 부착 상태에서도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 대부분의 폰 그립 제품류는 무선충전 시 제품을 탈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으나 플랫 스틱은 평평한 디자인으로 뒤뚱거림 없이 바로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다. 또한 한 손가락의 그립 사용으로 한 손으로 다양한 손동작이 가능하다.

모모스틱 관계자는 “제품 사용 후 붕 뜨는 현상에 대한 리뷰가 있어 이를 보완, 항상 평평하게 유지할 수 있는 고리 모양의 잠금 장치를 추가했다”며 “플랫 스틱은 전 세계 54개국에 특허를 등록∙출원했으며 43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 스틱은 △에너제틱한 레드 에디션 △도회적인 블랙 에디션 △영롱한 글리터에디션 △몽환적인 네온 컬러 글리터 에디션 등 4가지 시리즈로 생산 중이다.

케이스와 플랫 스틱의 일체형 디자인인 모모스틱의 ‘슬림 그립 케이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지난 24일부터 미국 킥스타터와 한국 와디즈, 일본 캠프파이어에서 리워드(제품 구매형태) 타입의 펀딩 후원자를 모집 중이다.

소프트한 질감의 매트 케이스와 두 가지 재질의 그립으로 총 10가지 구성을 와디즈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만날 수 있으며, 와디즈 펀딩에서 500% 달성 시 모모스틱의 슬림 그립 케이스를 후원한 이들 중 제품과 관련된 후기, 에피소드 등 자유로운 주제로 영상을 찍어 UCC 공모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등수에 따라 △1등 50만원(1명) △2등 30만원(1명) △3등 20만원(1명) △4등 10만원(3명) △5등 5만원(4명)으로 총 15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참가 희망자는 모모스틱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2월 말까지 리뷰 영상 모집이 이루어진 후 결과는 3월말 발표 예정이다. 슬림 그립 케이스는 펀딩 기간 이후에는 내년 1월 중순부터 모모스틱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