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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 김경민 의원, 공공건축물 누수문제 지적 및 대안마련 촉구

 

(웹이코노미) 수성구의회 김경민 의원(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은 지난 23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관내 공공건축물의 반복되는 누수문제를 지적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경민 의원은 “최근 4년간 수성구 관내 개관한 공공건축물 중 7곳이 누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함장생활문화센터, 함장사회복지관,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범어2동커뮤니티센터, 황금2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올해 9월 개관한 수성못그림책도서관은 준공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축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누수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건축물의 예술성과 도시유일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많은 예산이 투입된 공공건축물인 만큼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는 설계 단계부터 시공 및 관리 과정까지 철저한 점검과 대비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며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