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협력사(청해ENV㈜-공항철도 오폐수 유지관리 용역사)의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체계 구축 지원 사업’을 선도적으로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력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와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협력사가 법적 준수 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예방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중대재해 예방체계 구축 지원 사업’의 주요 활동으로는 ▲관계 법령 준수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관리 매뉴얼 수립 ▲위험성 평가를 통한 개선방안 제시 ▲법령 관련 안전교육 및 실습훈련 ▲비상대응 체계 점검 등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공항철도는 협력사의 안전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도출된 개선점을 바탕으로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공함으로써 협력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공항철도 김충식 안전실장은 “협력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예방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