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이코노미) 김제시가 15일 김희옥 부시장을 중심으로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정부예산 편성 순기 상 5월은 부처 예산편성 단계로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소관부처에서 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김 부시장을 필두로 전 부서가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김 부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담당 부서장 및 담당 사무관과 면담을 진행했으며, 김제에 절실한 사업임을 심도있게 설명하고 건의했다.
이번 방문의 주요 건의 사업은 △ 글로컬 매력강화를 위한 新광역관광개발사업 반영(국가명승망해사, 만경능제),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 △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K-종자의 세계화 2026 국제종자박람회로, 소관부처에 해당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올초부터 시는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에도 불구하고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처 예산 편성 이전 단계인 2~3월 부처 동향 파악을 위한 부서 출장이 이뤄졌으며, 출장 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28일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