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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문화도시 영월, 2025 영월 시민기록단 양성과정 개강

 

(웹이코노미) 재단법인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역의 문화자산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시민 기록자를 양성하기 위한 '2025년 영월 시민기록단 양성과정'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영월의 근현대 유산을 조사하고 기록하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10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과정은 석탄산업유산의 가치와 현장 조사 방법, 기록 정리 및 메타데이터 기반의 원고 작성법, 아카이브 자료 등록 등 이론과 현장 실습이 병행된다.

 

올해 진행된 첫 회차 수업에서는 과거 시민기록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교육 운영 방향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교육생들의 자기소개와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누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과정에는 아리랑아카이브 진용선 대표, 국립민속박물관 우승하 학예연구관,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춘원 교수, 문화커뮤니티 금토 유현옥 대표, 강원대학교 김원동 교수, 폐광지역 석탄산업 유네스코 추진위원장 김태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교육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문화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이번 과정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아카이브' 구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수업은 7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진달래장 주민 커뮤니티공간에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