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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게임

SKT, 불법복제 등 해킹 피해 차단 ‘고객 안심 패키지’

 

“유심보호서비스 2.0 과 FDS 2.0 업그레이드, 유심교체 가속화까지.
‘고객 안심패키지’가 마련됐습니다. 믿고 안심하셔도 됩니다.”

 

SKT는 기존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의 기능을 고도화해 불법 복제폰 접근까지 차단 가능한 업그레이드 솔루션을 18일부터 통신망에 추가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이은 고객 보호 강화조치라고 SKT는 설명했다.

 

SKT는 "불법유심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으로 인한 해킹 피해까지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유심교체 재고물량 확대와 유심재설정에 이어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시작해 유심교체를 가속화하는 등 해킹으로 인한 고객피해를 차단할 수 있는 ‘고객 안심패키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SKT는 FDS 업그레이드에 대해 "고객 유심의 다양한 고유 특성 정보와 단말정보를 복합적으로 매칭해 검토하는 고도화된 다중인증 방식으로, ‘불법 복제폰’ 접속 시도 시에도 통신망 접근을 차단하는 기술"이라며 "즉, FDS를 불법 유심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에 의한 피해도 예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통신사 해킹 피해와 관련해 유심과 IMEI(단말기고유식별번호)와 같은 단말 정보 탈취 시 피해까지 폭넓게 예방할 수 있다"며 "네트워크 차원에서 이뤄지는 고객 정보 보호조치의 완성형이라 할 수 있다"고 했다.

 

 

SKT는 "이처럼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4월 18일) 후 한 달여가 경과하는 가운데, 고객들이 사이버 해킹 관련 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완벽하게 떨쳐낼 수 있는 수준으로 SKT의 고객 정보 보호 기술이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