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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영오면, 여성친화공간 ‘다락(多樂)’ 활성화

옛 농민상담소 건물 리모델링, 주민소통과 즐거움이 가득한 ‘다락’

 

(웹이코노미) 고성군 영오면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된 여성친화공간 ‘다락(多樂)’의 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다락(多樂)’은 ‘즐거움이 많은 곳’이라는 뜻으로 주민 소통, 교육, 일자리 참여자 쉼터 기능 등 다양함을 가진 열린 공간으로 1982년 영오면사무소 부속건물(면적 48㎡)로 증축되어 농민상담소로 사용하다 비어있던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주민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

 

‘다락(多樂)’ 조성은 여성친화도시 고성군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생활 밀착형 여성 친화 공간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영오면은 단순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다락(多樂)’을 통해 △ 주민 소통과 화합 △ 교육과 회의 △ 주민 쉼터와 근로자 휴게소 등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영오면 관계자는 ‘다락(多樂)’은 여성친화공간 이름짓기 공모와 운영까지, 직원 제안과 영오면 담당 간 협업을 통해 추진한 적극 행정 시책으로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 속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 체감이 가능한 여성 친화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락(多樂)’은 영오면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 등 기타사항 안내는 영오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