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6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제7회 중구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과 이호진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둥 2,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종갓집 중구 복지를 누리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식전 공연 △기념식 △복지 서비스 홍보·체험 △문화공연 △문화 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옛 울산초등학교 삼거리 앞 주무대에서 식전 공연으로 발달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합창 공연 및 전문 성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기념식 순서에서 중구는 사회복지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착한기업 1곳 및 착한가게 11곳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착한기업·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유아·아동, 청년, 노인, 장애인, 자원봉사, 일자리 등 11개 분야 43개 사회복지 기관·시설과 봉사 단체, 공공기관 등은 옛 울산초등학교 삼거리~시계탑사거리 구간에 복지 서비스 홍보·전시·체험 공간(부스)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상현실(VR)·가상게임(PICO) 체험 △축구 로봇 체험 △경찰 오토바이 시승 체험 △작은(미니) 기차 △공기 주입형 놀이터(에어바운스)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문화의거리 작가 공방 탐방(투어) 및 벼룩시장(플리마켓) 행사와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종갓집 문화음악회가 열린다.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복지 정보를 살펴보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복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