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진구는 오는 6월 7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광진구체육회(회장 이정섭)가 주관하는 ‘2025 광진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광진가족 걷기대회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생활체육 행사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활동으로 구민 건강을 증진하고, 활기찬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준비운동 및 걷기 요령 안내 ▲개회선언 ▲기념촬영 및 코스 걷기 순으로 진행된다. 열린무대를 출발해 바다동물원, 놀이동산, 풋살경기장을 거쳐 다시 열린무대로 돌아오는 2km 코스를 함께 걷는다.
대회에는 광진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TV, 건조기, 자전거, 무선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걷기 코스 사전 점검을 마쳤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에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하고, 우천 시를 대비해 천막과 우비 등도 준비한다. 또한,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2025 광진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를 통해 푸른 자연 속을 걸으며, 이웃과 함께 일상의 활력을 나누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해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에어로빅, 맨손체조 등 체조교실과 야간트레킹, 어르신 당구 및 탁구, 브레이크 댄스 등 다채로운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들의 체력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