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4일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 지효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초등 고양 수UP 사례나눔 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수UP 하는 고양, 수업에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지효초 수석교사 외 16명의 교원이 17개의 특색있는 수업사례를 담은 수업 마켓을 선보였다. 150여명의 초등 교사들이 참석한 이 행사는 학생들의 주체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협력적 성찰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17개의 수업마켓은 ▲하이러닝과 AIDT로 여는 에듀테크 수업 ▲심심할 틈 제로! 디지털 도구 챙겨 떠나는 하이터치-하이테크 학교자율시간 탐험대! ▲AI로 날개를 단 맞춤형 평가 수업사례 ▲똑똑 수학탐험대와 함께 수학탐험 떠나기 ▲무료로 만나는 수학 수업의 새로운 해법 ▲영어와 세계시민교육 ▲질문이 있는 교실 ▲영어 울렁증, 에듀테크로 극복! 전담 교사의 성장 Story! ▲에듀테크 활용 수업사례 ▲북크리에이터 100% 활용법 ▲학생과 교사 모두가 즐거운 영어 수업 루틴 A to Z ▲Move to Digital, Back to basics! 디지털 기반 영어수업 사례나눔 ▲대한민국 현대사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내 마음 속의 상상의 동물” 미디어 아트 표현하기 등의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수업에 깊이를 더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2025 고양 수UP 사례나눔 마켓』을 통해 깊이 있는 수업과 하이러닝(High-Learning) 활용 등 다양한 수업 사례를 나누며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심화하고, 우수 수업 교원을 발굴하여 수업 역량 공유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교과, 학년, 수업 영역에 걸친 활발한 수업 나눔을 통해 교사들의 공동 성장을 확산해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양 수UP 사례나눔 마켓에 참여한 지효초 김성례 교장은 ‘이번 수UP 사례나눔 마켓은 고양 관내 초등 교원들이 에듀테크 기반 하이러닝 수업 등 서로의 수업 노하우를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됐다. 이런 나눔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교사들이 서로의 깊이 있는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하이러닝과 같은 새로운 시도들을 함께 탐색하며 협력적으로 성찰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맞춤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고양 수UP 사례나눔 마켓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교사들이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지속적인 수업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