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오감 트레킹’ 프로그램을 6월 21일(토), 고성 응봉길(해파랑길49코스)에서 7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감 트레킹’ 프로그램은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五感)을 행사별 각 코스 특성에 맞게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응봉길(7km, 약 2시간 소요)을 따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걷기와 함께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산과 호수, 바다를 눈으로 풍경을 감상하고, 귀로 파도소리를 듣고, 코로 숲과 바다의 향기를 맡고, 지역 먹거리를 맛보며, 자연의 감촉을 직접 느끼는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다.
해파랑길49코스는 고성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걷기 코스이다.
바다를 감상하며 걷기 때문에 고성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특성을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특히 소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숲의 상쾌한 솔향기와 바다의 향기는 코끝을 스치며 파도소리 등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는 귀를 즐겁게 한다.
‘오감 트레킹’ 걷기 코스를 지역 시장과 연계해 지역 먹거리를 맛보며 입맛을 돋운다.
행사장에는 고성 특산물 판매 부스, 다양한 체험 부스, 화진포 해양박물관이나 셔우도 홀 기념관 무료 입장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줄 이벤트를 마련하여 더욱 풍성하게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한 현장 행사 사은품은 반다나(손수건), 간식, 행사지역 특산품, 생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 내 먹거리나 지역특산물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오천원 지역상품권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자연에 숨겨져 있는 오감(五感)을 느끼며 강원 고성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감 트레킹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 및 행사 사전 참가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