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동구는 지난 10일 개최한 ‘2025년 건강도시 강동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저속노화 비법으로 건강수명 보장!’을 주제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어,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연을 맡은 정희원 교수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저속노화 식사법'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노화 분야 전문가다. 이날 강의에서는 복잡한 의학 용어 대신 실제 식단 구성법, 운동 습관 등 실천 중심의 건강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이번 강연은 온라인 중계를 포함해 2030 청년층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도 건강에 대한 활발한 질문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강동구는 강의 주제와 연계된 근력운동 실천 영상 등 콘텐츠를 보건소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게시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정희원 교수의 강의를 통해 저속노화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구는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시스템 강화와 건강 환경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