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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실천 참여 확대

기후 위기 대응 그린리더! 전 직원 대상 탄소중립 교육 실시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공무원 및 유관기관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환경교육(KEI 환경정책교육원, 한국환경보전원 교육관리시스템)을 5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올해 4월 제1차 임실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447.7천톤) 대비 온실가스 60%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전 직원의 탄소중립 실천력 및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전 지구적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이행을 통하여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하여 지구적 수준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학생 대상의 학교 환경교육의 경우 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을 통해 의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교육 대상 모집에서 강사 확보, 프로그램 개발 등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도 마련 등을 통해 탄소중립 인식 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은 13개 강좌로 구성되어 ▲지자체 기후 적응 역량 강화 ▲국가‧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 ▲탄소중립을 향한 세계의 걸음과 우리의 역할 등으로 진행되며, 향후 교육 효과 평가를 통해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은 필수가 됐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사업 추진 시 탄소중립 정책 실행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