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25년 의생명 산업 전자약 등 5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67개사와의 기업지원 협약을 완료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맞춤형 기업지원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혜기업 선정의 가장 큰 차별성으로 혁신성, 성장가능성, 수출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병원연계 연구개발(R&D)부터 제품화, 인증, 실증, 컨설팅,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작년 매출이 있는 61개 초기창업기업들의 총매출이 약 270억 원에 도달하는 가운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2025년에는 매출 3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사업인 ▲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비대면 의생명 의료서비스산업 에 진출할 의료기기 경쟁력을 강화하며, ▲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가장 많은 31개사를 선정하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김해복음병원, 몽골MG병원 연계로 수출과 판매가 가능한 실용적 아이템을 선정하며, 향후 부산시, 서부경남 지역의 바이오헬스기업 지원까지 확대해 동남권 생태계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을 위한 플랫폼 구축, 전문가 얼라이언스의 기술자문, 표준화을 통해 초기창업기업들의 병원 전문가 연결과 실증기관 연계로 지역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견인하고자 한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김해가 K-바이오헬스 산업 혁신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의료기기 개발과 수출판매를 유도할 것이며, 개발된 제품들은 우리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11월 개최될 의생명축제 전시관과 9월 KIMES BUSAN, 11월 MEDICA를 통해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