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양산시는 지난 26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육성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기관인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재난안전산업 육성 방향성과 협력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재난안전산업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 환경 조성을 주제로 경남연구원, 부산안전산업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경대학교의 재난안전관련 정책 및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재난안전산업 발전을 위한 참여자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져 포럼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재난안전산업육성 시행계획의 핵심 주안점이 도출됐다”며 “재난안전산업의 성장 동력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사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관련 분야 진출과 육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포럼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관련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