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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 5분발언, 필수농자재 지원 촉구

“농업은 장수군의 정체성이자 생명줄…실질적 지원 시급”

 

(웹이코노미)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은 제377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필수농자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장수군은 전체 인구의 약 60%가 농업에 직·간접적으로 종사하는 대표적인 농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과 기후변화, 고령화 등으로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장수군에서도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나, 특정 품목에 한정돼 실질적인 체감 효과가 낮다”라며, “전국 21개 지자체가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를 통해 농민 부담을 줄이고 있는 만큼, 장수군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지원 조례 제정 △주요 농자재 가격 변동 실태조사 △지속 가능한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등 세 가지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남수 의원은 “농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장수군의 정체성이자 생명줄”이라며, “농민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줄 수 있는 필수농자재 지원 제도가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