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생명과학기기 제조 및 줄기세포 토탈솔루션 전문기업 ‘㈜엔바이오텍’(대표이사 김대용)의 직원들이 올 상반기에도 어김없이 봉사활동을 떠났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씩, 1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엔바이오텍 김대용 대표이사는 나눔경영을 경영철학으로 삼으며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독려해왔다. 이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상반기에는 세 부서가 각각 나뉘어 성가요양원, 부천 혜림원, 삼광 노인전문 요양원으로 향했다. 벌써 몇 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왔기 때문에 이곳 요양원에서도 가족처럼 직원들을 맞아주고 있다.
때 이른 더위에도 직원들은 내 집처럼 요양원 곳곳을 청소하고 보수가 필요한 곳에 시설보수를 해줌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으며, 어르신들의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위한 도우미로 나서기도 했다. 한 부서는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아 눈길을 끌었다.
㈜엔바이오텍은 올 하반기에 김장봉사 및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다. 봉사활동 할 때마다 날씨가 덥거나 눈 내리고 추울 때가 많은데, 어떤 기상의 조건도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막지 못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엔바이오텍 김대용 대표이사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봉사활동이라도 다같이 하면 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며 적극적으로 임하는 직원들의 봉사활동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도 나눔 경영 실천을 통해 모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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