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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소방본부, 대선 투·개표소 949곳 중점 점검 완료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가 안전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8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지난달 25일까지 경남 지역 17개 시·군 투·개표소(창원시 제외) 949곳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긴급피난로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그중 59곳에는 주경종·시각경보·예비전원 등 불량사항이 있어서 조치·보완했다.

 

투표 전일(8일) 오후 6시부터는 소방서장은 소집에 바로 응할 수 있는 지휘선 상 근무를 서고 모든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 1만3000여 명과 차량 등 663대를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투표 시간(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8시까지는 소방차량 전진 배치를 통해 투표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하여 소방관을 고정배치한다.

 

또한 투·개표일(9일) 오후 5시부터는 개표소 등 26곳에 소방관 121명과 소방차 34대를 배치해 화재 사고에 대비한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근무를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