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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11번가, 5000억원 운영자금 조달 위한 유상증자 결정

종류주 186만여주 신규 발행…발행가액 주당 26만8371원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7일 종속회사인 ‘11번가’가 5000억원대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838만3931주며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로 발행되는 종류주는 186만3093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6만8371원이다.

 

앞서 지난 3일 11번가는 SK텔레콤 자회사인 SK플래닛으로부터 독립해 별도 법인으로 출범했다.

 

새롭게 출범한 11번가는 기존 11번가에서 운영했던 온라인 쇼핑 서비스와 기프티콘, 간펼결제 서비스인 11페이 등을 운영하게 된다.

 

신규 11번가를 이끌 신임대표에는 전 SK텔레콤 서비스플래폼 사업부장인 이상호 사장이 임명됐다.

 

지난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11번가는 쇼핑정보 취득, 상품 검색‧구매 등 ‘커머스 포털’로 진화하기 위해 지난 6월에도 외부 투자유치로 5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한 바 있다.

 

11번가는 SK텔레콤과의 사업연계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부문에 빅데이터, AI기술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김필주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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