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올해 상반기 부산 크루즈 방문객은 10만3520명(관광객 7만1980명, 승무원 3만1540명/남자 5만4897명, 여자 4만8623명)이며 그중 관광객이 7만1980명으로 나타났다.
10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상반기 관광객은 2017년 상반기 대비 31.5%(3만3161명) 감소했다. 올 2분기 관광객은 5만8427명으로 2017년 2분기 대비 72.0%(24,462명)증가했다.
전국 크루즈 관광객 중(대비) 부산방문 관광객의 비중(2017년 42,5%, 2018년상반기 70.6%)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7년 상반기에 비해 부산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99.6%(5만9196명) 감소한 반면, 대만 1239.6%(2975명), 미국 147.3%(5930명), 일본 48.6%(8797명) 관광객은 증가했다.
크루즈 방문객을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 23.8%(24,672명), 60대 22.2%(22,951명), 20대 13.3%(13,739명) 순으로 나왔다.
올해 상반기 부산을 방문한 크루즈는 43항차로 2017년 상반기 대비 32.8%(21항차) 감소했다. 상반기 부산을 방문한 크루즈선은 국제여객부두(국제여객터미널)에 97.7%(42항차), 기타부두에 2.3%(1항차, 감만부두) 입항했다.
국제크루즈부두(부산영도)는 2017년 이후 입항 실적이 없다.
부산세관에 신고된 상반기 크루즈 국내선용품(주류, 육류, 유류 등)은 123억2000만원(2017년 상반기 대비 4.3% 증가)이고, 국외선용품은 712만 달러(80억2922만4000원, 2017년 상반기 대비 70.9% 감소)로 파악됐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