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신임 개방형 감사관에 대구달서구청 감사실장 출신의 이차원(54)씨를 최종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감사관은 경북 포항출신이며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3년 9월간 근무했고, 현재 대구달서구청 감사실장(임기제 5급 상당)으로 6년간 근무하며 임기초반 5등급이던 대구달서구청의 청렴도 평가 결과를 재임기간 동안 5년(2013년~2017년) 연속 2등급으로 꾸준히 유지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시교육청은 9월 3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개방형 감사관 선발을 위해 지난 7월 6일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면접심사, 인사위원회 등의 임용절차를 거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개방형 감사관 공모절차를 진행했다.
신임 감사관의 임기는 2018년 10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2년이며 직급은 기존의 감사관과 같은 지방부이사관(임기제공무원)이다.
임용 후보자에 대한 임용결격사유 조회 절차를 거친 후 10월 1일부터 임용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능력 있는 외부 전문가를 감사관으로 임명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청렴성에 대한 관심과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본이 바로 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감사활동을 활발히 수행할 것이다”고 했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