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차미혜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시장 진출을 주제로 오는 18일 첫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유통센터 1층 전시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어워드 선정기업 및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국 진출전략 세미나와 함께 서울어워드 지원프로그램 소개‧상담이 진행된다.
'중한국제합작시범구를 활용한 중국시장 진출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더불어, 사전 신청기업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중국진출 관련 주요관심사'에 대한 별도 특강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 당일 서울어워드 선정기업 및 세미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SBA 판로지원팀과 협력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진행하는 '판로지원팀 사업설명회'와 '우체국쇼핑 입점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SBA 관계자는 "9월 10일까지 서울어워드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85개 기업이 참가신청을 완료했으며, 기타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어워드 선정기업 및 국내 중소기업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어워드'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상품 인지도 및 브랜드력이 낮아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런칭된 브랜드 지원사업이다. 서울어워드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온라인 판로지원 및 국내외 오프라인 판로지원등 혜택이 제공된다.
SBA 서울유통센터에서 지정한 8개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SBA 서울유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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