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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행안부‧새마을금고, 잇따른 강도사건 대응 위해 청원경찰 확충

HD화질 수준의 감시카메라 교체 및 휴대용 비상벨 등도 준비할 방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달 7일 일어났던 경북 포항 용흥새마을금고 현금강도 사건 등 최근 잇달아 일고 있는 새마을금고 도난·강도 사건에 대해 정부가 경비보안 강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보안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CCTV 및 비상벨 등 보안설비를 고도화하고 경비인력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에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지방 5곳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행안부는 총 5건의 사고 모두 도심지에서 외진 소형 금고 중심으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보안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먼저 새마을금고 안전관리시설물을 오는 10월까지 전수 점검하고 CCTV 등 보안 장비 운영 기준을 강화하며 새마을금고 각 지점 내 뿐만아니라 진입로 방향, 주차장 등에도 CCTV를 추가 설치한다.

 

또 기존 감시 장비는 HD수준의 고해상도 장비로 교체하며 긴급 상황시 직원들이 신속히 대응 가능하도록 휴대용 비상벨도 준비할 계획이다.

 

청원경찰 채용도 확대하며 즉시 인력 확충이 어려울 경우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자율방범 조직을 구축해 취약시간 대 순찰에 나서기로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사전 예방에 중점을 뒀다”며 “향후 새마을금고가 안전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 지역서민들이 걱정 없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필주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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