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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반찬전문점 ‘진이찬방’, 배달 서비스 세미나 등 수익 향상 위한 행보

 

[웹이코노미=이훈 기자] 국내 배달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업계에서 추산하는 음식 배달 시장은 약 15조 원 규모에 달한다. 최근 카카오가 배달앱 시장에 본격 진입하며 이목을 모으고 있는 배달앱 시장은 3조원 규모로 추정되면 2013년 3647억원 대비 5년 사이 10배 가량 성장한 셈이다.

 

배달 시장이 몸집을 불리게 된 데에는 1~2인 가구 증가와 모바일 쇼핑 편의성 증대로 인한 배달 수요 급증이 핵심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집이나 치킨 정도로 여겨지던 배달서비스가 배달앱과 대행업체들의 등장으로 인해 보편화됐다.

 

이처럼 배달 서비스가 현대인들의 삶 속에 일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배달 음식 이용 빈도도 급증하는 모양새다. 이에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 맞추기 위해 외식업체들도 차별화된 배달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가운데 진이푸드㈜의 반찬전문 브랜드 ‘진이찬방’은 서울, 인천, 경기, 충청권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 세미나를 진행, 본격적인 서비스 도입을 시도 중이다.

 

배달 서비스 도입 전 직영 매장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확인한 진이찬방은 지난 9일 인천 본사에서 수도권 지역 14개 점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 배달 서비스 시행에 나선 진이찬방은 '싸다. 맛있다. 많다'라는 브랜드 운영 원칙 아래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진이찬방은 최소 10평 내외의 소규모로 창업이 가능하며 외식 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운영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녔다.

 

당일 요리되는 신선한고 맛있는 반찬과 국, 찌개 등 200여 가지의 메뉴로 호평을 받고 있는 진이찬방은 오랜 기간 동안 개발 및 표준화된 레시피부터 매장 운영과 관리의 노하우까지 시스템화한 본사의 지원을 통해 가맹점주의 성공 창업을 돕고 있다.

 

오픈 전 전문적인 조리교육부터 오픈 후 매출관리까지 원팩시스템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가맹점주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안정적 매출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체험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창업비용을 보다 현실화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최소화하는 ‘체험창업 프로그램’은 소자본창업을 선호하는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점포 운영비만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됐다.

 

본사가 100% 창업비용을 투자하며 가맹점주가 직접 운영해보고 점포인수 등을 결정하는 체험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주들은 창업 실패로 인한 투자금 손실이라는 위험 부담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창업이 가능하다.

 

한편 세미나를 준비한 진이찬방 영업2팀의 김영재 대리는 “배달서비스를 도입한 후 수도권 직영매장의 경우 평균 매출이 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가 월등했다”며 “다만 배달서비스 도입으로 인한 서비스 저하나 마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 만큼 본사의 시스템적 지원과 가맹점주들의 노력이 더해질 예정이며 이번 세미나의 알찬 내용들을 적극 도입해 각 가맹점의 수익 향상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이루는데 의미를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가맹점주는 “매장운영을 하다 보면 자칫 트렌드나 홍보 면에서 미처 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본사에서 성공 사례와 함께 교육자료까지 준비하며 세미나를 진행해 상당히 만족스럽다”면서 “이번에 얻은 정보들을 적극 활용하여 서비스와 맛, 매출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세미나를 통해 호평을 이끌어낸 진이찬방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맹점에 대해서 추가 일정이나 향후 교육자료 제공 등 다방면의 지원을 계획 중이다. 진이찬방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