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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현대카드, 온라인 전용 신규 프리미엄 카드 ‘the Green’ 출시

정태용 현대카드 부회장 카드 디자인에 직접 참여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현대카드가 온라인 전용 신규 프리미엄 카드 ‘the Green’을 지난 17일 출시해 선보였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the Green’은 자연·평화·친환경 등을 상징했던 그린(Green) 컬러에 금속성(metallic) 광택을 더한 뒤 골드 컬러를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존에 출시됐던 VVIP 카드인 ‘the Black’을 필두로 새로운 프리미엄의 가치를 ‘the Green’ 에 담았다는 게 현대카드 설명이다. ‘the Green’은 지난 2008년 ‘the Red’를 출시한 지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컬러의 프리미엄 카드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 2008년 세계적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 손잡고 ‘컬러코어’, ‘현대카드 더 블랙’등을 출시하며 디자인 경영을 추구했다.

 

플라스틱 소재를 탈피한 ‘코팔 플레이트’, 가로형 디자인을 탈피한 세계 최초의 ‘세로형 디자인 카드’ 등 기존 고정관념을 탈피한 카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정밀한 고객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경제성을 중시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고객군을 발굴해 이들이 첫 럭셔리 카드로 ‘the Green’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the Green’은 온라인 신청 전용카드로 설계해 모집 비용을 절감했다. 현대카드는 절감된 비용으로 고객들에게 전 세계 800여 곳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Priority Pass’와 인천국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무료 발레파킹서비스, 회원 전용 상담센터(the Green Desk) 운영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현대카드는 가장 강력한 M포인트 적립 혜택을 ‘the Green’의 특장점으로 내세웠다.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가 M포인트로 기본 적립되고 월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추가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월 카드 이용금액(일시불·할부)이 100만원 이상일시 기본 적립포인트의 1.5배, 200만원 이상일 때는 2배의 M포인트가 적립된다. (이용금액 50만원 미만시 M포인트 적립 혜택 없음)

 

특히, ‘the Green’ 회원들이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과 고메, 해외쇼핑 관련 사용처에서는 5% 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행 관련 사용처는 항공사·여행사·특급호텔·면세점 등이며 고메 사용처는 현대카드가 엄선해 ‘현대카드 MY MENU’ 앱에 등록한 2000여 곳의 맛집이 그 대상이다. 해외쇼핑 특별 적립은 해외 현지와 해외 온라인 가맹점 이용시 제공된다.

 

이렇게 적립한 M포인트는 차량 구매와 외식, 쇼핑, 주유, 문화생활 등 다채롭게 활용 가능하며, ‘the Green 바우처’로 교환해 여행사(프리비아 여행)와 면세점(롯데면세점), 국내 주요 특급호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바우처는 10만 M포인트 단위로 교환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5장까지 교환해 사용 가능하다. (교환비율 1 M포인트=1원 적용)

 

장기간 꾸준히 사용하는 회원들에게 리워드 혜택이 제공된다. ‘the Green’은 월 사용금액에 따라 M포인트 적립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본인과 가족 회원을 합산해 연간 600만원(일시불+할부) 이상 사용할 경우 매년 5만 M포인트가 보너스로 부여된다.

 

또, 발급 2차 연도부터는 연간 600만원 이상 이용하면 매년 본인카드 연회비 중 5만원이 면제되고 갱신 이후 직전 1년 간 연간 600만원 이상 이용하면 다음 연도 본인카드 연회비를 10만원 면제해준다.

 

정 부회장은 SNS를 통해 카드 개봉기를 직접 소개하면서 패키지 디자인 과정을 참여했었기에 소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특히 “여러 후보 컬러 중 그린을 강력히 주장한 것이 본인이라는 점을 기록에 남기고 싶었다”며 신규 출시된 그린 카드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현대카드 ‘the Green’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발급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14만5000원(가족카드 4만5000원), 국내외겸용(VISA Signature/MasterCard World)이 15만0000원(가족카드 5만원)이다.

 

‘the Gree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필주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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