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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부모님의 젊은 인생을 찾아줘' 오티콘보청기 추석선물로 인기

 

[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노인’을 규정하는 기준 나이는 만 65세로 1964년 도입 이후 변경되지 않았지만, 노령화 사회에 들어서면서 노인에 대한 기준은 변했다. 2015년 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적정한 노인연령에 대한 설문을 65세 이상으로 진행한 결과 78.3%가 70세 이상이라고 답했다.

 

최근 환갑도 ‘노인’이 아닌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는 경제인구에 포함된다는 지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부모님의 활발한 대외 활동에 가장 장애가 되는 원인중의 하나는 ‘소리’를 꼽을 수 있다. 노령으로 인한 청력 손실이 진행되면 대인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수 있다.

 

부모님과의 통화 시 부모님의 목소리가 크던가, TV 소리를 크게 하여 시청 하는 모습을 보게되면 청력테스트를 받아보길 권장한다. 한번 손상된 청력은 돌아오지 않으며, 청력이 손상되면 인지능력의 저하로 인해 뇌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의 활발한 대인관계를 위해 청력관리가 필요하다.

 

오티콘 보청기는 세계 최초 IoT보청기로 사랑 받았던 오픈(Opn)과 동일한 칩셋을 사용한 ‘시아(Siya)’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100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사랑 받은 보청기의 오픈(Opn) 이후로 오티콘 보청기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시아 보청기는 경제형 보청기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초 2.4GHz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이 적용되어 최신 스마트폰, TV 및 기타 무선 액세서리와 중계기가 필요 없는 다이렉트 무선 연결을 제공한다. 보다 쉽게 전화나 TV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생활에서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오티콘 ‘시아(Siya)’ 보청기는 이전 플랫폼보다 50배 빨라진 뷔록스 칩셋 덕분에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경제형 보청기 중 최상의 음질을 제공한다. 48개의 주파수 채널로 인해 정교한 신호 처리와 고사양의 음질을 제공하며 청취를 방해하는 단어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소음을 매우 빠르게 감쇄 시킨다.

 

뿐만 아니라 ‘오픈(Opn)’ 보청기처럼 세계 최초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되어, 보청기 상태 또는 중요한 스케줄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등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특정 상황에 대한 명령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점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시아 보청기는 귓속부터 귀걸이형까지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며 고객의 니즈에 맞게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오티콘 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보청기를 통해 부모님의 웃음을 찾아줬다는 고객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이 사업을 통해 소리를 선물해 드리는 기업이 되어야 겠다라는 생각을 더 굳게 만드는 것 같다. 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리를 선물 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티콘 코리아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1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덴마크 청각 전문 기업 WDH그룹(William Demant Holding)의 한국지사로, 오티콘 보청기 버나폰 보청기를 비롯해 인터어커스틱스, 오티콘 메디컬, 프론트로우 등 여러 청각 관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