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요즘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인해 북극 ‘최후의 빙하’라고 불리는곳의 일부가 녹아 내렸다.
세계의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중 빗물저금통은 환경변화의 주범인 탄소 배출을 수돗물 보다 빗물은 4배 이상 저감할 수 있어 각 지자체, 교육시설에서 도입하고 있다.
빗물저금통이란 시설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저장 탱크에 모아 추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장하며, 모인 빗물은 텃밭에 화단을 조성하거나 마당 청소, 혹은 잔디 용수로 활용할 수 있다.
이미 국내에서는 다양한 곳에서 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신축 학교는 지하의 빗물 저장 탱크를 통해, 기존 건물들은 빗물 저금통을 통해 빗물을 자원화하고 있다.
최근 전국에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빗물 저금통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버려지는 자원인 빗물을 재활용해 식수원의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서다. 대구·경북의 경우 경북 청도군 운문댐의 저수율이 8.2%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반대로 장마철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도 빗물 저금통은 능력을 발휘한다. 빗물이 한꺼번에 하수도로 밀려들어 발생하는 부하 현상을 빗물 저금통이 잡아줄 수 있다. 빗물 저금통이 저류소(貯流所) 역할을 하는 셈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대구경북청년사관학교(원장 김정원) 8기출신 물과미래(대표 신정훈)는 빗물저금통을 대구,경북,경남,충북,울산,부산,창원,대전,서울시의 교육시설 및 관공서등에 빗물저금통을 제조, 시공 납품하고 있으며 조달청 벤처나라 지정업체, 빗물 집수장치특허,환경공단물절약전문등록업체, ISO9001인증을 받은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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