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상실되거나 손상이 심한 치아를 대신하기 위한 방법 중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하고 기능적, 심미적 회복이 가능한 치과 치료가 바로 ‘임플란트’다. 인공치근과 보철물, 이 둘을 연결시켜주는 지대주로 구성되어 있는 임플란트는 수술적 치료로 잇몸뼈에 직접 식립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잇몸과 치아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의료진이 정밀한 진단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주변치아의 손상 없이 자연치아가 상실된 자리에 바로 수복이 가능하며 틀니와 같은 다른 보철물보다 사용이 편안하다는 장점으로 최근 2~30대의 젊은 층들도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임모군(19세, 남)은 평소 즐겨하는 농구를 친구들과 하다가 그만 치아가 깨지고 말았다. 처음 치과를 내방했을 당시, 임플란트에 대하여 권유를 받았으나, 우선 깨진부분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여 임플란트를 진행하지 않았다. 그리고 최근들어 이가 시리고 깨진부위가 더 크게 깨진 것을 발견한 이후에서야, 임플란트 수술을 결정하기 위하여 울산지역에서 유명하다는 치과를 찾아 현재 임플란트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람의 잇몸은 개인마다 크기, 두께, 강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성공률 높은 임플란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밀하고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며 특히 아래쪽의 경우 잇몸뼈 아래로 신경이 지나고 있어 식립 각도와 깊이까지도 중요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한 번 식립하면 관리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임플란트는 누가 수술을 진행하느냐에 따라서도 결과가 차이가 나기 마련이며 경우에 따라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기도 하는데 최근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특정 몇몇 케이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수술이 가능하다.

울산 더플러스치과 장수원 원장은 “임플란트는 진단과 수술, 그리고 수술 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이 중요하며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따라 수술 결과와 임플란트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며 “치과의사 중 해부학적 수술이 가능한 의사는 구강외과 전문의로 다양한 구강안면 영역의 수술경험과 지식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보다 성공률 높은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강외과전문의와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것이 보다 성공률 높고 안전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 전했다.

특히 사용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잇몸뼈에 직접 식립해야하는 임플란트인 만큼 튼튼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더플러스치과 장원장은 “임플란트를 오래 튼튼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숙련도 높은 구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바탕으로 정밀한 진단과 분석이 이루어진 후 수술을 진행해야하며, 수술 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숙련도가 낮은 의료진의 경우 임플란트의 다양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하고 숙련도가 높은 구강외과전문의에게 진료 받는 것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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