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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전남 순천 방면 주행 중이던 BMW 차량서 화재 발생

BMW코리아 현재까지 전체 리콜대상 26.3%인 2만8000여대 리콜 조치 완료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잦은 화재 발생으로 논란 중인 BMW 차량에서 이번 명절에도 불길이 치솟아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오후 1시 53분경 전남 순천시 서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A씨의 BMW 520d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22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차량 화재로 인해 엔진룸 및 차체 일부가 연소됐으나 다행이 A씨는 화재 발생 직후 차에서 피신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따르면 A씨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갓길에 차를 정차한 후 바로 신고했다.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 경에도 충북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2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23일 리콜 대상이 된 BMW 자동차 중 26.3%인 2만8000여대에 대해 리콜 개시 수리 등 리콜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지난 2011부터 2016년까지 생산된 520d 기종 등 42개 기종 디젤 승용차 총 10만6317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 중이다.

 

BMW코리아측은 “지금까지 부품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목표인 올해 연말까지 리콜을 전부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필주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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