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한국장학진흥원(한국자격검정평가교육원 부설기관)이 평생교육원 교육기부사업 프로젝트에서 최우수교육원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자격증 인강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선착순 5000명에게 전액지원해주는 장학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한국장학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 공란에 ‘실버장학생’을 입력하는 것이다. 평소 간병인협회에서 노후설계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 구인구직 정보를 찾아보면서도 수강료 때문에 자격증 취득을 주저하던 이에게 좋은 기회다.
이벤트 당첨자는 해당 교육원이 운영하는 요양병원관리사 인강을 무상으로 수강하게 된다. 이 과정은 요양보호 대상자 이해, 직업윤리, 의사소통 기법, 기본소생술 등을 위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따라서 관련 학과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수업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한국장학진흥원 관계자는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며 요양병원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번 장학 이벤트를 통해 국비지원 교육기관, 학원에 방문하지 않고 실버건강지도사, 노인교육지도사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장학진흥원은 요양병원관리사, 실버병원코디네이터를 비롯해 총 100가지 자격증 인강과 시험 응시료를 무상 지원하는 중이다. 해당 교육원의 자격증은 모두 국가 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돼 취득 시 이력서 및 관련 기관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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