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어느덧 2018년도 하반기에 접어들어 선선하다 못해 쌀쌀한 날씨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할 정도로 연말에 접어 든 것이다. 하반기는 지인들과 모임이 빈번해지는 시기다. 결혼식이 상반기 봄이후로 많아 지는 시기이도 하고 그로 인해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이 많아지는 만큼 외모 관리도 중요하지만 현대인의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비롯해 식습관등으로 피부 트러블에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현대사회에 있어서 피부 트러블은 외모 관리를 중시하는 이들의 경우 피부 관리를 고려하기도 한다. 특히 피지선 분비가 왕성해지는 여름철에 호발되어 있던 여드름을 방치하거나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자가관리(압출)를 진행하는 경우 여드름 자국 및 흉터로 악화될 확률이 커진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여드름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 등으로 인해 소멸될 수 있다. 이는 어린시적 겪어왔던 성장호르몬 변화로 인한 청소년기의 여드름을 생각 할 수 있지만, 요즘 성인들에게 나타나는 성인여드름의 경우 선천적이거나 호르몬변화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닌 후천적인 건강의 문제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염증과 더불어 2차 감염의 위험이 상존하며 여드름 자국 및 흉터를 비롯해 모공 확장증, 홍반, 색소침착 등이 야기될 우려가 있다.
후한의원 부천점 차진아 원장은 “여드름한의원에서는 피부과적인 외치 치료와 더불어 채네 불균형을 바로 잡고 환자의 건강상태에 주안점을 우선시 하여 근원치료를 진행중에 있어 외치치료와 내치치료를 병행하게 된다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는 피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현되며 안면홍조처럼 붉게 물들거나 피부가 함몰되는 경우도 있다. 이 중 멜라닌 색소로 인한 색소침착이 가장 흔한 사례로 꼽힌다.
더불어 차원장은 “발생했을 초기에 한의원 등 한방의료기관을 찾아 치료 받아야 흉터 등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여야하며, 피부 트러블의 경우 개개인의 피부 상태, 증상의 원인, 병변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 또한 맞춤형으로 진행돼야 하며, 일률적인 치료법을 활용하기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여드름은 발생 초기의 ‘골든타임’치료와 더불어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치료를 통해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꾸준하고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의 변화가 동반된다면 보다 재발률이 높은 여드름, 즉 난치성피부질환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패스트푸드 위주의 가공식품을 줄이고, 슬로우푸드의 요리를 통한 음식섭취를 하며, 충분한 수면시간을 통하여 채네 건강유지를 철저히 한다면 피부질환 뿐만 아니라 체내 기본 건강도 바로 잡을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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