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고전적인 결제 시스템을 타파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게이트웨이를 구축한 메나페이(MenaPay)가 한국어 사이트를 런칭했다.

메나페이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부터 시작하여 모든 사람들이 손쉽게 쓸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개발, 플랫폼 구현에 힘쓰고 있다. 또 최근 메나페이 세미나에서는 사우디 왕자와 블록체인 전문가 미코 마츠무라가 참여하여 진정으로 분산화된 금융 생태계를 논하는 자리가 만들어져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현재 플랫폼은 미화 달러와 페어링되어 개발되었으며, 완벽한 페어링으로 메나페이 코인의 변동성에 상관없이 시장의 물가에 상응하는 결제가 가능하다. 또 블록체인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들도 간단한 카드결제나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게 설계되었다.

글로벌화 되어가는 사회에서 한국에도 국제적 B2B 거래나 해외 직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황인데, 화폐 가치의 변동 리스크 없이 손쉽게 거래를 할 수 있는 메나페이가 어떠한 접근과 서비스를 제공할지 주목된다.

현재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메나페이는 크라우드세일 기획중에 있다. 자세한 정보는 메나페이의 공식 한국어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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