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하반기 취업 시즌이 한창인 지금, 취업준비생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외모 관리에 힘쓰고 있다.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들은 좋은 인상이 취업 당락에 영향을 주는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어 면접 전 외모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 취업 정보 사이트에서 진행된 한 조사에서도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76.3%가 외모가 면접 점수에 가산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최근에는 또렷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목구비를 통해 긍정적인 인상을 만드는 성형수술 외에도 넓고 각진 이마를 부드럽게 다듬는 헤어라인 교정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헤어라인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성형수술을 한듯한 이미지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넓은 이마나 불규칙한 헤어라인을 단정하게 바로 잡는 것만으로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이마의 높이가 높을수록 얼굴이 길어 보이고, 옆으로 넓을수록 얼굴 전체가 함께 커 보이는데, 이때 높이를 내려주거나 양 옆을 좁혀주면 윤곽수술이나 양악수술 없이도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

모에버의원 김혁 원장은 "헤어라인 교정은 단순히 탈모가 진행된 두피에 모발을 채워 넣는 방식이 아니라 개개인의 두피 상태를 근본적으로 파악하고 남녀별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라인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며 “특히 여성 헤어라인 모발이식의 경우 수술 후 모발이 다 자라서 헤어스타일 연출을 위해 빗어 넘겼을 때 이식한 부위의 모발들이 다른 방향을 향해 있어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수술 부위를 세밀하게 디자인하고 후두부에서 모낭을 채취해 옮겨 심는 과정을 거치는데 최대한의 시각적인 효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디자인과 밀도를 세심하게 조절해야 한다. 다른 부위보다 헤어라인 교정술은 남의 눈에 잘 띄는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헤어라인 교정은 부위의 특성상 눈에 잘 띄는 만큼 자연스러워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진의 실력과 경험도 필요하지만, 환자 본인의 모낭 당 모발 수와 모발 이식 밀도를 세밀하게 조절하여 기존 모발과 이질감 없이 잘 섞이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무조건 모발을 이식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모발 굵기나 자라는 방향, 밀도 등을 고려해 자연스럽게 시행하는 것이 포인트로 정확한 진단과 상담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모에버의원은 복합적인 모발 관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헤어라인교정, 모발이식, 탈모치료 등 모발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의 다양한 스트레스를 개별 맞춤으로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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