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항공업계의 신형항공기 도입이 확대되면서, 각 항공사마다 대규모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최근 미래의 유망 직업으로 꼽히는 승무원이 되기 위해 고등학생·예비입시생들이 항공운항학과로 노크하고 있다”며, “항공운항학과는 국제화로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한 승무원을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항공승무원을 양성하는 항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항공운항과정은 한호전의 교육법인 GCD 교육법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호전에서 개발한 GCD 교육법은 자기 주도적 학습교육법으로 G(Get-up·깨우다), C(Cheer-up·동기 부여하다), D(Dream-up·꿈을 꾸게 하다)의 약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론 위주의 수업이 아닌 색다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GCD 교과수업, 항공특성화 교육·학과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직접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는 능동적 참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소영 국제항공서비스 교수는 “교수 중심 교육이 아닌 학생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단순히 책으로만 공부하는 방식이 아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호전 국제항공서비스계열은 승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1:1 전문 맞춤 교육으로 지도하고 있다. 항공사 현장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 승무원 출신들이 One-Pass 과정(스펙향상, 이력서·이미지 코칭, 실무 면접 대비 등)을 지도하며, 항공승무원과정, 지상직승무원과정, 항공서비스과정에서 세부적으로 교육 중이다.
한편, 항공서비스학과정 신입생 모집 선발 기준은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직업선호도 검사와 전공교수와 면접을 통해 선발 중이다. 입학사정관제란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입학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임명해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인성과 능력을 평가한다.
한호전은 국내외 항공사, 특급호텔, 여행사, 호텔카지노 등 약 300여 개가 넘는 항공호텔관광분야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성적 우수자, 다자녀·다문화·한부모 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대상자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경영학과, 제과제빵학과, 호텔조리학과, 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카지노딜러 등 전 과정이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9일까지다. 한호전 홈페이지나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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