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대적인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콘텐츠 역량 강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학과에서는 지난 2년간 4차산업혁명 시대 인재육성에 필요한 교육 수요와 교과목에 대한 세밀한 분석·검토를 거쳐 기존 교육과정을 6개 전문가 과정으로 개편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는 6개의 전문가 과정인 경영관리전문가, 인적자원관리전문가, 창업경영전문가, 빅데이터경영전문가, 스마트팩토리전문가 과정을 마련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필요한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총장명의 수료증을 수여할 방침이다.

특히, 4차산업혁명의 이해, 기초빅데이터분석, 빅데이터경영, 스마트팩토리경영입문, 4차산업과 비즈니스, 미래사회와 경영 등 4차산업 관련 교과목을 다수 신설하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육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윤남수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학과장은 “4차산업혁명은 사회나 경제 뿐 아니라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에서의 기존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변혁의 시대에 대학의 사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며,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적절한 인재를 적기에 배출해 사회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는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4차산업 관련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 ‘빅데이터 기초실습’, ‘경영 빅데이터 분석의 이해’, ‘4차산업혁명 시대 산업의 변화와 대응’ 등의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향후 블록체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관련 분야로 특강 주제를 넓혀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9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 일정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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