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4년제 대학들의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29일부터 진행된다. 정시모집은 1월 3일까지 진행되며, 1월 29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동열 입시전문가는 "각 대학별 수능 영역 반영 비율, 가산점, 대학 환산점수 등 여러 기준을 꼼꼼히 살펴본 후 신중한 진로 탐색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시 원서접수 주의사항으로는 가군, 나군, 다군 별 중복지원이 금지되며, 정시 합격자 발표 후 정시모집 등록 과정에서 복수의 대학에 합격한 자는 한 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시 원서접수와 상관없이 중복 접수가 가능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들도 입시시즌에 맞춰 수험생들의 진로·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관광계열 경기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외식조리경영계열은 호텔경영이나 호텔조리, 외식경영, 외식조리에 관심 있는 수험생·입시생들에게 경쟁 없이 실무적인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경기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외식조리경영계열은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요리와 호텔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
또한,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외식조리경영계열은 경기대학교의 호텔경영학과정, 외식조리학과정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기대학교의 인프라를 동원해 인턴쉽·취업지원, 각종 국내외 대회, 편입, 대학원 진학이 연계되고 호텔경영이나 조리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이 정시와 함께 중복지원 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정시 4·5·6 등급 대학을 알아보는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대학·전문대 뿐 아니라 학점은행제로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전문학교 입학을 알아보는 학생들이 눈에 띈다"며,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본원에서 취득 시 경기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외식조리경영계열은 수능·내신 반영 없이 면접·적성평가 100%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호텔조리, 외식경영 등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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