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이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을 시작한다.
구는 18일,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올해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한다고 밝혔다.
올해 나눔텃밭 사업은 도봉구 주민을 대상으로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쌍문동 442-1) 외 총 3개소에서 진행된다.
모두 790구획이 분양될 예정이며, 분양가격은 텃밭별로 3만원 또는 6만원이다.
분양 신청은 도봉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이 초과되면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참여주민을 선정한다.
관련 내용은 다음달 19일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공지할 예정이며,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농작물을 경작함으로써 도시농부를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텃밭사업을 통해 단절된 공동체 회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분양을 시작하는 친환경 나눔텃밭은 4월 6일 본격 개장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환경정책과 도시농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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