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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거창우체국,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웹이코노미) 거창군과 거창우체국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일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군에서 위기 의심가구를 추출하고, 우체국은 복지정보 등기 우편물을 배달하며 대상자의 실거주 여부와 주거환경 등을 관찰·기록해 군으로 회신하면, 군은 기록내용을 바탕으로 대상자 맞춤형 공공·민간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협력 사업이다.


군은 6월부터 매월 단전·단수, 공공요금 장기 체납자 등 위기 우려 상황에 있는 300가구에 복지등기 우편물을 발송하고 집배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배광로 거창우체국 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체국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숨어있는 어려운 군민을 찾기 위한 사업에 협력해 준 거창우체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연계‧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