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h1 style="padding: 0px; margin: 0px; font-size: 36px; line-height: 45px; letter-spacing: -0.5px; font-family: 맑은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대전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대전 홍역 환자는 지난 달 28일, 어머니와 함께 베트남을 다녀온 7개월 된 여자 아이가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아이는 좀처럼 진정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전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던 소아전문병원에 외래와 입원전력이 있는 각각 56개월과 5개월 된 남자아이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병원에 격리중이고 4명은 자택격리 중이다. 안정기에 접어든 10명은 격리 해제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대전 1662명, 세종시 76명, 충남도 208명에 이른다. 방역당국는 확진자와 접촉자가 더 있는지 파악중이다.
앞서 이날 미국 출장에 들어갈 예정이던 허태정 시장은 출국을 다음날로 미룬체 긴급현안회의를 열고 홍역 확산방지를 위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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