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지난달 13일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가 진행됐다. 이어 오는 9일에 1차 합격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많은 검정고시 수험생들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대학·전문대 모집 뿐 아니라 대학 부설 교육기관, 평생교육원 등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알아보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검정고시 합격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연계할 수 있는 전공 상담을 통해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

인문사회계열, IT계열, 예체능계열에서 총 11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의 경영학 전공은 전문지식, 종합능력, 리더십, 팀 참여정신, 사회적 책임, 세계화 시각 등을 고루 갖추고 있는 글로벌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준비된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수업으로 이수하고 학사학위 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 총장명의 경영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검정고시 합격생들이 2020학년도 수능을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다소 부족해 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 평생교육원에 입학상담을 요청하고 있다"며,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경영학 전공은 면접 전형만으로 진학할 수 있으며, 2019년 1차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들이 합격 후 빠르게 학사학위 취득을 통한 학사편입·대학원·취업 등 다양한 진로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경영학 과정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과 2020학년도 1학기 신입생 우선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플러스 '중대발표'와 신입생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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