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국가에서 실시하는 학위취득시험인 독학학위제 2과정 전공기초과정인정시험이 오는 26일 실시된다.
이번 시험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각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전 과목 60점 이상을 취득하면 합격으로 인정받는다.
한편 독학학위제 시험 합격으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하려는 학생들이 늘고있다.
이에 중앙대학교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학점은행제 기관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학사학위 취득이 목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2학기 주중학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학점은행제는 수업 외에도 자격증 취득과 독학학위제 시험 합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점을 쌓아 빠르게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혼자서 학위 취득을 준비하는 것이 어려운 학생들이 찾고 있는 추세다"며, "특히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에서 수업으로 84학점 이상을 이수한 후 학위 취득 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입학상담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주중학사과정은 인문사회계열(경영과정, 상담심리과정, 아동·사회복지과정, 공공·경찰행정과정), IT 계열(컴퓨터과정, 정보보안과정, 디지털콘텐츠과정), 예체능 계열(사진영상과정, 연기예술과정, 공연제작과정, 체육과정) 11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 과정은 수능·내신 점수 또는 실기 상관없이 100% 면접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모집요강, 입학 시 장학혜택 등 자세한 정보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신입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대발표' 또는 유선으로도 입학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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