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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전 보건기관 치매예방 24주 프로그램 3년째 운영 중

실무자 의견수렴으로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 방안 모색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해마다 늘어나는 고령 인구의 최대 관심사인 치매예방을 위해 거창군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24주 프로그램을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11개 면 69개 마을 주민 1,027명의 참여로 진행되는 ‘꿈꾸는 기억청춘’ 전 보건기관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공예·미술요법을 통해 기억력, 주의력, 상상력 등을 자극하는 인지강화 활동에 주력하며 신체활동과 웃음교실 등 신체·정신적 활력을 높이는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담당자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경로당마다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달 30일 29개 전 보건기관 치매예방 프로그램 담당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사업의 내실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추진방안을 모색한 후 치매 예방을 위한 새로운 대안과 애로사항 등에 관해 논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인 우리 지역의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다채로운 치매예방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