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주헝가리대사관은 5.27(월) 부다페스트 뮤직 센터에서 한국과 헝가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하는 'Smart Mobility for Smart City'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대사관과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공단, 헝가리 혁신기술부, 외교통상부, 무역진흥청(HEPA), E-Mobility Cluster, Zala 자율주행시험장(Proving Ground)이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양국 교통분야 전문가, 정부인사, 기업인, 외교단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규식 대사의 개회사, 팔코비치 헝가리 혁신기술부 장관과 엘시몬 헝-한 의원친선협회 회장의 축사,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형 모빌리티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삼성 SDI, 기아자동차, 한국타이어, 성일하이텍 등 헝가리에 진출중인 우리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KOTI)은 혁신 교통시스템 및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수행,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헝가리 교통과학원(KTI)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은 팔코비치(PALKOVICS Lszl) 헝가리 혁신기술부 장관과 별도 면담을 갖고, 자율주행 등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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