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70대 여성이 남편을 살해한 후 자수했다.
7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70대 여성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편 B씨(76)와 함께 운영하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소재 금은방에서 B씨(76)를 목 졸라 살해한것으로 밝혀졌다.
또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오랜 기간 가정불화를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를 통해 A씨는 "남편에게 병원 입원비를 달라고 했지만 주지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쌓였던 게 폭발한 것 같다"며 "빠르면 오늘, 아니면 내일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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