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관광통역안내사,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 시험을 위한 강의를 오는 26일 근로자 국비지원무료로 개강한다. 직장인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로서, 고용노동부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해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아 신청하면 된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은 학력, 국적, 연령 등의 제한 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또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수강 신청자 중 관광국사나 관광자원해설을 선택하면 도서출판 참 발간 해당 수험서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 학습자에게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이론과 실제' 1, 2권을 무료 증정한다. 이 교재는 총신대학교 한국어학당이 편저하고 도서출판 참이 발간한 수험서다.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 학습교재이며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을 위한 기본서다.

관광통역안내사는 국내를 여행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설명하고 여행을 안내하는 등의 업무를 하는 직업이다. 통역가이드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령으로 발급하는 국가자격증이다.

토픽코리아 관계자는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를 여행하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하지만 무자격 가이드가 성행하면서 '통역가이드 유자격자 의무고용법'이 발효돼 통역가이드 자격증을 갖고 있는 사람을 여러 여행사, 호텔, 항공사 등에서 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은 외국어시험, 필기시험, 면접시험 총 3단계로 이뤄져 있다. 외국어 시험의 경우 공인어학성적으로 대체 가능하다. 공인어학성적 대체 가능 언어 종류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인니어다. 성적을 제출할 때는 반드시 2년 안에 취득한 성적이어야 한다.

필기시험의 경우 4과목 평균 점수 60점 이상 획득하면 통과할 수 있다. 면접시험에서도 60% 이상 점수를 받으면 관광통역안내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한국어교원 3급 국가자격증은 비학위과정으로 연령이나 학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은 교원양성과정 120시간을 이수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1차 필기, 2차 면접)에 합격한 후 국립국어원 자격심사를 통해 주어진다.

한국어교원 3급 국가자격증은 외국인이나 해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국립국어원에서 지정한 소정의 과정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발급된다. 토픽코리아 이러닝센터는 국립국어원 인증교육기관으로 '한국어 교육의 1번지'라는 정신으로 2011년 개원한 이래 양질의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교원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우수한 전문 한국어 강사를 배출하고 있다.

한국토픽교육센터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원격평생교육시설인가를 받은 교육전문기업으로 주택관리사, 사회복지사 1급, 청소년상담사 2·3급, 임상심리자 2급, 직업상담사 2급, 국제무역사 1급, FAT 2급(회계실무),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직장인 대상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토픽코리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공식교육기관으로 항공승무원과정, 항공화물과정 국제공인자격증 취득과정을 인터넷 교육으로 근로자 국비지원 무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와 수강 방법은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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