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을 파견해 주길 간청했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닷새 앞둔 7일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 국무위원장을 향해 “이ᅟᅦᆽ라도 늦지 않았다. 꼭 선수단 파견으로 이번 광주 대회가 빛나게 해주시길 바란다”며 “선수단 파견으로 남북 관계의 공고함을 세계 만방에 다시 한 번 알릴 기회로 만들어 광주 대회를 성공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도록 해달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남·북·미 정상의 역사적인 판문점 상봉 당시 저는 김여정 제1부부장께 오는 12일 광주에서 개막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측 선수단 파견을 간곡히 요청한 바 있다”며 “김 제1부부장이 ‘위원장님께 꼭 보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